매매일지_250324

전일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 동반 하락 하루 만에 반등. 네 마녀의 날로 약세 출발했으나 저가 매수세 유입 및 트럼프의 유연성 발언에 위험선호 심리 자극 받은 영향. 트럼프는 이날 4월 2일이 미국 해방의 날이라며 상호관세 부과를 재확인했으나 유연성을 언급하며 협상의 여지가 있음을 시사함.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0.50bp 낮아진 3.950%, 10년물은 1.80bp 상승한 4.252% 기록하며 스티프닝.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QT 속도 둔화에 반대하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힘. 길트 중장기물 수익률이 공공부문 적자 우려에 크게 뛴 것도 영향. 시장은 5월까지의 금리 동결 가능성을 살짝 낮춘 83.7%로, 상반기 금리 동결 가능성을 21.6%로 낮춰 반영.

 

유로-달러는 0.325% 하락한 1.08179달러. 4월 2일을 앞두고 롱 포지션 차익실현 나온다는 평가.

 

WTI는 0.31% 오른 68.28달러에 거래 마감. 1월부터 이어진 가자지구 휴전 상태는 사실상 무너진 상태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일정 지역을 영구 점령할 수 있다며 엄포 놓음. 이란을 겨냥한 미국의 압박 수위가 높아지는 점도 유가에 상방 압력을 넣을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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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KOSPI200 ❘ 한국투자증권 HTS

국장은 이날 한덕수 탄핵 판결 앞둔 경계감에 하락 출발했으나 탄핵 기각 소화하며 상승. 이후 다시 빠져서 마감. 시장은 판결 자체를 리스크 해소로 본 듯함. 그럼에도 고점 부담 때문인지 외인 현물 순매수는 전일보다 크게 빠진 약 76억원, 선물은 약 3천억원 순매도로 돌아섬. 기관은 현선물 약 300억원 안 되게 순매도.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전과 하닉, POSCO홀딩스는 크게 빠졌고 현대차와 기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모비스가 크게 상승. WSJ가 4월 2일 상호관세 부과 발표될 때 자동차, 반도체 등 품목별 관세는 보류될 것이라고 밝힘. 산업별 관세보다 대미 흑자국 중심의 표적 관세에 초점을 맞출 듯. 더티 15에 한국 포함돼있다고도 전해졌으나 정치 리스크 해소와 자동차주 리스크 선반영, 트럼프 유연성 언급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전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된 것 같고. 곧 공매도가 재개됨에 따라 철강, 상사 등은 악영향을 받았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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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손익

 

-1,794,100 (-1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