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 개발자 직종과 코딩 교육이 뜨기 시작했다. Digital Transformation 덕분일지. 코로나19로 체감한 것처럼 세상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가고 있다. 전단지 아르바이트보다 온라인 광고를 더 많이 보지 않는가? 나와는 상관없는 분야라며 외면하지 말고 조금 공부해보면 그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코딩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하는지, 파이썬(Python) 시작 방법까지 다뤄본다.
코딩의 정의와 활용
코딩이란 컴퓨터의 언어로 컴퓨터에게 명령을 내리는 것을 뜻한다.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내가 매수한 종목들에 관한 뉴스를 일일이 검색하는 대신에 enter 한 번으로 컴퓨터가 검색하게 만들 수 있다. 검색은 컴퓨터가 하고 나는 컴퓨터가 뽑은 뉴스만 보면 되는 것. 자동화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자동화는 결국 명령문의 집합체이며 이를 프로그램이라고도 한다. 프로그램을 만드는 게 바로 프로그래밍.
파이썬(Python)은 무엇인가?
프로그래밍 언어 중 하나. 프로그래밍 언어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Python 외에도 C언어, C++, Java 등.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좋을 듯.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에서 작성한 글이다.
2022 프로그래밍 언어 순위와 주요 언어 Top5
: https://elice.io/newsroom/kind_of_programming_language
파이썬(Python) 시작 방법
1. Anaconda 설치
아나콘다(Anaconda)는 파이썬의 배포판이다. 배포판이란 통합 설치 파일을 뜻하는데, 아나콘다에는 머신러닝이나 데이터 분석 등에 사용하는 여러 패키지가 포함되어 있다. 쉽게 말하면 공구상자 같은 느낌. 필요한 공구를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어렵고 힘들기 때문에, 이미 만들어 놓은 공구를 사용하자.
Anaconda 설치 링크(공식 웹사이트)
: https://www.anaconda.com/products/distribution
폴더 경로에 영어가 아닌 문자가 포함되면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2. Jupyter Notebook 실행
아나콘다 설치가 끝났다면 이제 주피터 노트북(Jupyter Notebook)을 실행할 차례. 주피터 노트북은 웹브라우저상에서 코드를 작성하고 실행할 수 있는 개발 환경이다. 아나콘다를 설치하면 주피터 노트북이 자동으로 설치된다.
주피터 노트북은 특정한 폴더에서 실행된다. 작업된 파일이 저장될 폴더를 하나 만들고, shift를 누른 채로 마우스 우클릭을 한 뒤 PowerShell 창을 연다. PowerShell 창이 열리면 jupyter notebook을 입력하고 enter를 누른다.
그러면 기본 브라우저로 주피터 노트북이 열린다. 우측 상단의 New를 클릭하고 Python3를 누르면 코드를 작성할 수 있는 파일이 만들어진다.
파일을 종료할 때는 Home Page로 돌아가 체크박스에서 체크한 뒤 Shutdown을 누른다. 이후 전체 주피터 노트북을 종료하려면 PowerShell 창으로 돌아가 Ctrl과 C를 함께 누르면 된다.
환경이 마련됐다면 이제 남은 건 활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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