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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지지 않는 싸움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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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투자를 위한 기초 개념 25

환율과 금리, 주가의 상관관계

뉴스에서 경제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키워드가 환율, 금리, 그리고 주가다. 시장을 예측하기 위해 기민하게 살펴야 하는 요소들이다. 환율과 금리, 주가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환율, 금리, 주가의 정의 환율은 한 나라의 화폐와 외국 화폐의 교환 비율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원/달러 환율을 주로 이야기하며, 원/달러 환율이란 몇 원이 1달러인지를 뜻한다. 2023.01.02 기준 원/달러 환율은 1,268.90원이다. 환율이 높을수록 원화 가치는 낮아진다. 1달러를 위해 더 많은 원화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금리란 이자율이다. 돈을 빌리면 돈을 빌려 쓴 것에 대한 대가를 지급하는데 이를 이자라고 한다. 이때 원금에 대한 이자의 비율을 금리, 또는 이자율이라고 한다. 엄밀히 ..

배당락 큰 종목과 작은 종목, 원인은?

배당락이란? 배당락(配當落)이란 배당기준일 이후 주가가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기업이 일정기간동안 벌어들인 이익금을 주주에게 돌려주는 것을 배당이라고 하는데, 배당이 끝난 주식은 배당 직전보다 가치가 낮다. 현금 배당의 경우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하면 그만큼 기업의 현금자산이 줄어든다. 기업가치가 떨어지니 자연스레 주가도 떨어진다. 주식 배당의 경우는 인위적으로 주가를 하락시킨다. 시가총액 유지를 위해서 주식 수가 늘어나는 만큼 1주당 가치를 떨어뜨린다. 2022년 배당락일인 12월 28일(수), 코스피 지수는 배당락의 영향과 함께 2300선 밑으로 떨어졌다. 배당락은 매년 찾아온다. 배당락이 큰 종목과 작은 종목들을 살펴보고 그 원인을 분석해 단기 투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2023년의 배당기준..

경기 순환 사이클 및 섹터별 상승 원인 해석

주식으로 돈을 벌려면 남들보다 한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주식 시장의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하고 있기에 주가는 경기에 선행한다. 누구나 먼저 움직일 수는 있지만,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경기와 주식 시장의 순환 과정을 파악하는 것은 어느 방향으로 움직일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초반(Early cycle phase) 경기에 민감한 금융·운송 경기 침체에서도 주식 시장은 움직인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 되기 때문이다. 경기 침체는 경제 활동의 위축을 뜻한다. 돈이 돌아야 되는데 그렇지 못한 상황이다. 뭘 만들지 않고 뭘 사지 않으니 돈이 필요없다. 수요가 떨어지고 금리는 낮아진다. 이 때 경기가 회복될 거라는 예측이 나온다면, 저금리의 수혜를 받는 업종이 ..

2020-2022 한국 시장 텐배거(Tenbagger) 분석

텐배거(Tenbagger)는 월스트리트의 주식투자가이자 펀드매니저인 피터 린치(Peter Lynch)가 처음 사용한 용어로 10배, 즉 1,000%의 수익률을 올리는 종목을 말한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텐배거를 기록한 종목들을 차분히 살펴본다면 유용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신풍제약 6,290원(2020년 02월 03일) - 214,000원(2020년 09월 21일) 수익률: 3,302% 현재가: 21,300원 2020년은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제약주들의 장이었다. 당시 연간 주가상승률 상위 5개 종목 중 4개 종목이 제약주였다. 신풍제약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소식에 힘입어 폭등했다. 그러나 자사주 처분과 임상 시험 실패로 하락세로 들어섰다. 고위험 · 고수익(High R..

초심자의 착각: 가치투자와 장기투자

가치투자와 장기투자는 다른 개념이다. 제대로 된 가치투자를 위해서는 지표 뿐 아니라 시장 흐름을 기민하게 읽고 저가 매수 타이밍을 잡아야 한다. 일단 매수해 놓고 묻어 두는 것이 아니다. 가치투자란 저평가된 종목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 가치투자다. 가치투자의 맹점은 여기에 있다. 저평가된 주가가 언제 제 기업가치에 맞는 평가를 받게 될지 모른다. 이를 인내하는 과정에서 가치투자는 주로 장기투자가 된다.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일 경우 저평가의 기준 또한 지속적으로 높아지기에 장기투자가 되기도 한다. 가치투자에서 저평가의 판단 기준으로는 낮은 PER·PBR*을 자주 사용한다. 허나 단일적 지표들로만 판단하고 투자를 실행하는 경우 의도치 않은 장기투자가 될 수 있다. 가치투자라는 일념 하에 시장 상황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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