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절반이 지나고 하반기에 접어들었다. 2023년 상반기, 외국인과 반도체를 중심으로 국내 증시를 돌아본 뒤 하반기 투자 전략 수립의 발판으로 삼자. 전체적인 흐름을 아는 것은 중요하다. 증시 과열기에 주식을 시작해 의도치 않게 장기투자를 시작했던 과오를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 상반기 KOSPI 지수 1월 2일(월) 2,225로 시작한 코스피 지수가 6월 30일(금) 2,564로 마감하며 상반기가 끝났다. 등락이 있긴 해도 우상향하는 그림이다. 약 14%의 상승. 외국인이 반도체 대형주를 많이 매수한 덕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시가총액 1위와 3위를 차지하는 만큼 그 영향이 크다. 외국인 매수세의 이유 반도체 바닥 찍었나? 기업 실적, 그리고 주가 변동은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