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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 이슈와 상식 26

딜 사례로 보는 M&A(인수합병) 방식

경제 뉴스에 빠지지 않는 키워드가 M&A다. 딜 사례를 통해 M&A(인수합병)의 방식을 살펴본다. M&A란? M&A란 인수와 합병을 묶어 부르는 말로, 외부의 경영자원을 활용해 기업 성장의 발판으로 삼는 제반과정이자 발전전략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 기업이 덩치를 키우는 방법이다. 'Merger(합병)'과 'Acquistion(인수)'을 뜻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앞 뒤 순서를 바꿔 인수합병으로 통칭한다. M&A의 유형과 방식 크게 인수와 합병으로 구분한다. M&A 대상 및 방식에 따른 구분 인수(Acqusistion) 인수 대상 주식인수 영업양수도 자산양수도 합병(Merger) 합병 방식 흡수합병 신설합병 인수(Acqusision) 방식과 사례 주식인수 I 오스템임플란트(048260) 주식인수는 일반적으로 가..

코로나발 양적완화와 테이퍼링, 어디까지 왔나

현재 코스피 상승 흐름의 핵심적인 키워드는 '외국인 투자자'다. 지금처럼 국내 증시 거래대금이 위축된 상황에서는 수급이 중요해진다. 외국인이 무엇을 보고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기 위해 글로벌 경제와 정책 기조를 살펴야 한다. 양적완화와 테이퍼링의 개념에 대해 정리하고 코로나 이후 어느 지점까지 왔는지, 왜 외국인이 들어오며 주가가 상승세를 탔는지를 짚어본다. 양적완화란 양적완화(QE·Quantitative Easing)는 침체된 경기의 회복을 위해 중앙은행이 돈을 푸는 행위다. 시장에 돈이 돌아야 경제가 활발해진다. 금융당국은 이를 위해 초저금리 정책을 펼 수 있다. 돈을 빌려도 이자가 없거나 아주 적으면, 돈을 쉽게 빌려 쓰니 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런데 제로금리에서도 경제 활성화가 안 되면 ..

리먼 사태와 2008년 금융위기

경기침체가 가시화 될 때마다 비교 대상으로 언급되는 키워드가 있다. 바로 2008년 금융위기다. 미국의 최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Goldman Sachs)가 최대 3,200명에 달하는 직원의 정리해고를 감행한다는 소식에, 언론들은 앞다퉈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의 감원이라는 보도를 내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가 대체 무엇이길래 이토록 끊임없이 언급되는지, 또한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이 왜 시발점이 됐는지,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중심으로 그 원인과 배경에 대해 알아본다. 리먼 사태 2008년 미국의 세계적 투자은행 리먼 브라더스(Lehman Brothers)가 파산하며 시작된 세계 금융위기를 리먼 브라더스 사태, 줄여서 리먼 사태라고 한다. 금융위기의 근본적 원인은 서브프라임 모기지에 있다. 다만 ..

연말정산이란 무엇이고 왜 하는가?

13월의 월급으로도 불리는 연말정산. 살면서 알게 모르게 세금을 내기도, 안 내기도 하기 때문에 연말에 이를 재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연말정산이 무엇이고 왜 하는지 살펴본다. 연말정산이란? 연말정산이란 급여소득에서 원천징수한 세액의 과부족을 연말에 정산하는 일이다. 쉽게 말해, 1년간 납부한 세금을 계산해 덜 낸 금액은 추가로 내고 더 낸 금액은 환급 받는 것이다. 2021년 연말정산 환급액은 1인당 평균 68만원이며, 10명 중 7명이 세금을 돌려받았다. 이 때문에 직장인들은 13월의 월급이라고도 부른다. 사실 연말정산의 본질은 보너스가 아니다. 아무 이유 없이 주는 게 아니라 세금을 너무 많이 내서 돌려주는 개념에 가깝다. 그렇다면 왜 세금을 너무 많이 내는가? 우선 원천징수라는 제도를 짚고 넘어..

빌라왕으로 보는 전세사기 메커니즘

1,139채의 집을 가진 한 40대 남성이 죽었고 '빌라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는 누구이며 어떻게 그 많은 빌라를 보유하게 됐는지 살펴보고, 전세사기의 메커니즘을 분석한다. 빌라왕이 누구인가? 1980년 출생의 외동아들 김 씨다.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20대를 보내다, 부모가 대출 받아 세운 빌라를 1년 만에 날려 먹는다. 사채를 잘못 썼다고 한다. 빌라는 가족의 전 재산이었다. 실패를 만회하고자 서울로 상경한다. 부동산 중개소에서 중개보조원으로 일하기 시작한다. 지인들의 말에 따르면 김 씨는 '답답한 사람'이었다. 대학 진학도 포기해, 집안 재산도 날렸지, 상경해서는 돈도 얼마 못 벌고 상사한테 혼나기만 한다. 중개보조원 생활을 이어가던 중 상가 매매가 전보다 못하자 빌라 전세시장으로 눈을 돌리게..

금융투자세란? 시행 후 달라지는 점과 전망

금융투자세(이하 금투세)란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발생한 수익에 부과되는 세금을 말한다. 정식 명칭은 금융투자소득세다. 시행 시, 연간 기준 금액(주식 5천만 원 · 기타 250만 원)을 초과하는 금융투자소득에 20%의 세금을 부과한다. 시행 후 달라지는 점은 쉽게 말해 투자로 수익을 올려도 세금이 붙는다는 것이다. 현재도 수익에 대한 과세가 있긴 하지만 그 범위가 한정적으로, 대주주이거나 이자·배당소득의 규모가 클 때 세금을 부과한다. 기존에 원본 손실 가능성이 있는 금융투자상품은 위험과 수익을 교환하는 것으로 취급되었으나 금투세가 시행되면 수익의 규모가 클 시 과세된다. 기존 투자 관련 세제 기존에 투자와 관련해 매겨지는 세금에는 증권거래세, 양도소득세, 배당소득세 등이 있다. 증권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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